차 바꾸려고 기존 차 처분을 위해 여러 중고차 매매 플랫폼을 알아보다가 오토인사이드 후기가 좋길래 반신반의 하면서 다른 업체랑 투트랙으로 진행했습니다.

금요일 오후 늦게 어플을 통해 내차팔기를 신청하고, 월요일 오전에 연락와서 당일 오전 탁송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본인이 근무중이어서 다음 날로 약속잡고, 화요일 오전에 탁송기사님이 오셔서 탁송 보내고 성능점검센터에서 점검 후 경매진행, 14시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능점검 결과를 조회하니 제가 알고있던 스크래치 부분보다 더 많은 부분을 긁힘으로 체크하신걸 보아 차량 점검을 생각보다 꼼꼼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경매 입찰가는 동시에 진행중이던 다른 업체보다 50만원 가량 더 높게 나와서, 역으로 찔렀더니 업체 직원분이 놀라시면서 탁송보낸 대구에 방문해서 차량을 자세히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이 업체는 사진으로만 하자 부분을 확인했고 차량 실물을 보지 못한 상태였음) 확실히 매입해준다는 것도 아니고 굳이 번거로울 것 같아서 오토인사이드로 최종 선택,

다음날 입찰가의 80퍼센트를 입금받고, 명의이전 완료되면 낙찰수수료 15만원을 제하고 나머지 20퍼센트를 준다고 합니다.
빨리 받고싶어서 관련서류를 발급받아 빠른 등기로 보냈어요. 결과적으로 오토인사이드 이용에 만족합니다.

신차 구매중인 딜러분도 이정도면 잘 처분하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후기작성하면 2만원 덜 공제해준대요! 어플 상에서 보이는 1만원 상품권과 별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딜러가 방문해서 감가한다고 실랑이한다는 다른 업체의 일부 후기를 보고 오토인사이드를 선택한 영향이 컸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콜센터 연결이 어려운게 제일 큰 단점이네요. 상담원이 연락을 줘야만 연결가능한 점은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